농협금융지주, 정규직 정원 10명 축소
2012-12-07 16:50:26 2012-12-07 16:52:09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부터 정규직 정원을 현재 98명에서 88명으로 10명 줄이기로 했다. 집행간부 정원도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다.
 
농협금융지주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정원 축소는 본부슬림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지난 9월 말 기준 실제 정규직 직원이 85명이기 때문에 구조조정되는 인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직은 현재와 같은 3본부 8부 체제가 유지된다.
 
다만 감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감사부가 재무관리본부에서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편입된다. 또 사회협력단은 사회협력부로 변경해 사회공헌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횡될 예정이며 NH농협은행은 오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감축 및 조직 개편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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