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어머니 같은 따뜻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10일 시작된 2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국민들의 98%가 계층 상승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부와 신분,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 되는 절망적 시대다. 계급과 특권 중심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난 내려와서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어머니는 가족을 살리느라 연탄배달, 자판장사를 했다. 거칠어진 어머니 손을 선거 운동 하면서 많이 잡았다”며 “민생 살려달라, 새정치 해달라며 당부하는 손이 어머니 손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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