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11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2012-12-11 08:23:13 2012-12-11 08:25:16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11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고용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였음에도 소비자 심리지수가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탓에 혼조세로 마감.
 
코스피는 1960선을 회복하며 출발. 8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를 힘입어 장중 1970선을 회복했으나 투신과 국가지방단체 등 기관 매도세가 확대돼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보합세로 마감.
 
반면 코스닥은 나흘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한 기관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 원달러 환율 1980선 이탈과 중국의 11월 수출 부진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종목별로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시기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남북경협, 대북송전 관련주들이 강세.
 
엔씨소프트(036570)=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한다는 발표 탓에 주가가 고점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 이에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이틀째 강세
 
씨티씨바이오(060590)=세계1위 제네릭 제약사인 글로벌 테바사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해외판권에 대한 ‘1차 대
상국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 기록.
 
오텍(067170)=정부가 저상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장애인복지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상한가.
 
◇자동차부품주=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의 판매 강세로 글로벌 자동차수요가 높은 증가율 지속. 내년에도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단기 유망종목> 
 
MDS테크(086960)=임베디드 소프트웨어(OS,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전문업체로 차량·국방·항공 분야 IT융합 수요 확대 영향. 중장기 성장성 부각 가능성. 4분기에는 계절성(연말 고객사 SW관련 예산 소진), 현대오트론 등 자동차 전장 회사향 매출 확대 등의 요인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 재개될 듯. 

동일금속(109860)=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제품다변화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투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일괄공정체계로 원가경쟁력 확보. 
 
엠케이전자(033160)=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 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M/S 2위 기록 중. 
 
로엔(016170)=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저작권 보호, 컨텐츠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보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직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성. 
 
CJ E&M(130960)=모바일 기기 확산과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컨텐츠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게임, 영화, 방송, 음악 및 공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동력 내재. 
 
골프존(121440)=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 호조.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양호한 매출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중장기 유망종목> 
 
LS(006260)=2013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의 실적 개선 예상. LS전선은 고수익 제품인 해저전력선의 해외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고 중동 초고압 전력선의 호황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삼영이엔씨(065570)=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선박안전 관련 규제 강화(Solas협약. 어선법),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로 안정적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예상. 
 
삼성전자(005930)=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NHN(035420)=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이 해외 시장서 폭발적 인기.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KCC(002380)=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LG화학(051910)=업황 부진에도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 유지 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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