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기존 브랜드의 폐간판 재활용 수익금 전액 1000만원을 소외 어린이 학습지원 사업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액은 서울시 아동복지팀 연계 단체인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 아동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6월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 CU(씨유)를 론칭한 BGF리테일은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모든 가맹점의 간판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
임형근 BGF리테일 총무팀장은 "회수된 폐간판의 의미 있는 쓰임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소외 아동 교육 사업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 CU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우리의 정체성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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