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U(씨유, 옛 훼미리마트)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제도이다.
CU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세스 표준화 및 고객 클레임 예방 활동을 펼쳐 왔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Time-PLU시스템(유통 기한 경과 상품 판매 차단) 도입 및 유해상품 차단 시스템 운영,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운영력 진단 프로그램 및 서비스 투어 제도 등을 실시했다.
BGF리테일 김영칠 고객지원팀장은 "CCM인증은 소비자중심경영의 시작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CCM인증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신규 인증 업체 13개, 재인증 업체 43개, 총 56개가 참여했으며, 인증 업체들은 향후 2년간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의 지위와 CCM인증마크 사용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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