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2013 LG Smart TV 라이센스계약(상보)
2012-12-18 15:46:30 2012-12-18 15:48:3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디지탈아리아(115450)는 17일 LG전자(066570)와 2012년에 이어 2013년 스마트(Smart) TV의 UI, GUI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 스마트TV는 LG의 총 TV판매량 중, 국내에서 70%, 세계시장에서는 55~60%의 비중으로 판매되고 있는 주력상품이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하는 ‘CES 혁신상’에서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디지탈아리아가 LG전자의 스마트 TV에 제공한 3D GUI솔루션(FXUI®-3D)은 FULL HD급 화질에서도 역동적인 화면연출로 고 품질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약 13억여원의 연간 라이센스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디지탈아리아는 Phone 중심의 소형 디지탈기기의 시장에서 벗어나 TV와 셋톱박스(Set-Top-Box)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 적용되는 GUI솔루션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10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중의 하나인 NTT Plala의 IPTV 서비스인 히카리TV에 FXUI®-3D를 제공하는 것으로 7억여원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디지탈아리아의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LG전자의 스마트 TV에 솔루션을 제공한 것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의 TV시장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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