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나노스(151910)에 대해 신규 투자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 1만505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스는 지난 18일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며 "BW로 조달된 자금은 신규 설비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신규 설비투자는 증착 장비를 확충하고 연마라인을 확대하는 데 집중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고화소용 IR필터와 블루 필터의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나노스의 내년 매출액은 2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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