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캡티바·QM5 제작결함 발견..리콜
2012-12-20 11:00:00 2012-12-20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주),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의 경우 지난 2008년 7월24일 부터 올해 5월29일 사이에 제작, 판매한 승용자동차 2차종(라세티, 캡티바) 7255대에서 엔진의 출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변속기 내부 터빈 샤프트가 부러져 주행 중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1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주)의 경우 2011년 1월27일 부터 같은해 11월21일 사이에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승용자동차 QM5 1642대에서 앞바퀴를 고정해 주는 로워암(트랜스버스 링크)의 용접불량으로 용접부위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조향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제작사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인 한국지엠(080-3000-5000),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3)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제작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