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두달 간 '미소금융 수혜자 대상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 내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에서 실시하는 활동으로 미소금융을 통해 새로운 자활의 기회를 얻은 미소금융 수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하나금융 임직원 34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가게를 직접 방문하고 ▲매출·비용등 수익성 분석을 통한 상품 컨설팅 ▲유동인구 및 상권분석을 통한 마케팅지원 ▲인테리어 및 디자인 지원 등 환경개선활동 ▲페이스북등을 통한 SNS홍보 ▲전반적인 금융·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강신목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부행장)은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일회성, 전시성 행사가 아니라 직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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