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지난 17일부터 아프리카 DR콩고에서 학교기부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기부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DB대우증권 직원들이 DR콩고의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방문해 'KDB대우증권 학교' 현판 전달과 함께 진행됐다.
◇김성철 KDB대우증권 사회공헌단 사무국장(왼쪽)이 지난 17일 DR콩고의 유엔세계식량계획을 방문해 'KDB대우증권 학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이 기부한 학교는 7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루붐바시(Lubumbashi) 지역에 건축 중이며, 학교가 완공되면 'KDB대우증권 학교'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또, KDB대우증권 직원들은 지난해 농기계를 기부했던 멘카오(Menkao)마을과 몽가타(Mongata)마을, 바스콩고(Bas Congo)지역 등을 들러 학용품도 전달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학교기부로 학교시설이 부족해 교육기회마저 제대로 가지지 못하는 DR콩고의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조금 더 줄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KDB대우증권은 해외진출 강화전략에 따라 사회공헌활동도 글로벌화한다는 의미에서 아프리카 구호사업과 같은 해외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