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는 지난 4일 84형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 2대를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공항에 설치,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3 CES’에도 전시될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사전에 고조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이 설치된 터미널 D는 지난해 맥캐런 국제공항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거쳐가는 등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위치다.
LG전자의 84형 디지털 사이니지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점이 특징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최근 각종 마케팅과 광고 등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는 미국 최대관광지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초고화질=LG 이미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LG전자의 84형 울트라HD 디지털 사이니지 2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맥캐런 국제공항에서 CES 2013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