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 오픈
2013-01-10 10:00:56 2013-01-10 10:03: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동수원점에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 '아이 러브 펫(I Love Pet)'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러브 펫'은 550㎡(160여 평) 규모 매장에 동물병원, 호텔, 미용실, 놀이터, 분양관, 수족관, 반려동물 체험학습실은 물론 2800여 가지 반려동물용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대형마트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관이다.
 
특히 기존 펫샵에 없는 반려동물 체험학습실을 마련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물의 특성에 대한 기본 상식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의학 교실을 운영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아이 러브 펫' 일부 서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일평균 방문객수 600여 명, 일평균 매출 약 6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오픈 이후 월평균 약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홈플러스 송재혁 테넌트편의팀장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쿨펫과 함께 6개월 이상 미국, 일본 등 우수한 반려동물 관련 선진사업의 장점을 연구해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반려동물 및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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