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장중 1984선까지 밀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990선 초반에 머물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77%) 내린 1991.4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3억원, 395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1280억원), 은행(271억원), 보험(247억원) 를 비롯해 총 1897억원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두드러진다. 전기가스(0.53%), 음식료품(0.39억원), 종이·목재(0.02%)를 제외한 전업종이 줄줄이 내림세다. 특히, 증권(-2.39%), 섬유·의복(-1.52%), 운송장비(-1.29억원), 화학(-1.21%) 이 크게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0.19%) 내린 513.49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