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시장..경기부양 호재에 상품가 폭등
원자재 수요 증가 전망에 일제히 강세
2008-12-09 08:2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원자재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에 8일(현지시간) 국제 상품 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7.10달러(2.3%) 오른 온스당 76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내년 3월물 은 가격도 54.5센트(5.8%) 급등, 온스당 9.975달러에 마감됐다.
 
경기부양책에 따른 인프라 건설 기대감으로 구리 가격도 무려 9.1%나 폭등했다.
 
내년 3월물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1.498달러를 기록, 지난 주말보다 12.45센트(9.1%) 뛰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