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현대모비스, 52주 신저가
2013-01-14 10:27:58 2013-01-14 10:30:1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14일 오전 10시17분 현재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장중 각각 5만2400, 25만2500원까지 주저 앉았으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24%) 오른 20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자동차업종에 대해 "원화절상 및 글로벌 경쟁심화 등 외부변수 악화,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국내공장 증산여력 제한 등을 반영해 자동차
기업의 실적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기저효과에 의한 성장세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현대차는 DSK, UBS, CS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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