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조정..1990선 지지력테스트(09:05)
2013-01-14 09:05:38 2013-01-14 09:07:5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받으며 1990선에서 후퇴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32%) 내린 1989.67을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웰스파고의 4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1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87억달러를 기록, 전월보다 예상 밖 증가폭을 나타냈다는 실망감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5거래일 째 매도세를 펼치며 125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억원, 66억원씩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 8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가스, 운수창고, 음식료품은 상승하는 반면, 증권, 은행,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제조, 보험, 기계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0.8%), 기아차(000270)(-1.3%)는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9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000660)는 0.2%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21%) 오른 516.49를 기록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잇고 있다.
 
미국의 독감 비상사태와 관련 백신관련주인 파루(043200)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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