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우증권은 1월 현재 조선주의 평균 PBR이 1.0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구간대에 놓여있지만 업황 불황을 고려할 때 수주경쟁력이 있는 업체위주로 선별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17일 분석했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불황이지만 올해에도 경쟁력 높은 조선사들의 수주는 증가할 것이고 구조조정 가속화로 경쟁사간 차별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경쟁우위가 있는 업체 주도로 조선주는 지난 수년간 PBR 저점이었던 1.2배 수준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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