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사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자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0년 사명을 변경한 이후, 지난 10여년 간 각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타이어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1300여명이던 직원 수도 지난해 말에는 3600명을 넘어 섰다.
지난해에는 1조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경남 창녕 공장의 본격가동과 각 부문에 걸친 투자로 생산, 연구, 관리 등에서 신규 고용을 대폭 늘렸다.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는 오는 2018년까지 20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예정이다.
이현봉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인재 교육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 창녕 공장 이응용 부사장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오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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