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루멘스(038060)의 4분기 실적에 대해 계절적 재고조정에도 불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6% 감소한 1195억원, 영업이익은 8.7% 감소한 91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광다이오드(LED) TV 백라이트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객사 신모델 출시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지 연구원은 2013년은 백라이트와 조명 부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TV 백라이트 부문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와 직하형 LED TV 비중 확대 추세에 따라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명 부문은 수직계열화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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