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업계 최초 공공와이파이존 서비스 개시
2013-01-28 14:55:21 2013-01-28 14:57:46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가 1월 말부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내 주민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공공와이파이 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하는 지역은 세종시 내 첫마을 아파트6단지와 7단지 지역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누구나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난 24일에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첫마을 7단지 입주자 대표 회의장에서 입주자 대표들과 와이파이 존 설치를 위해 상호간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티브로드가 추진하는 세종시 공공와이파이 존 서비스 개시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티브로드는 전 방송권역에서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등 무선인터넷 단말기 사용자들이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트래픽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세종시 와이파이 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여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상국 첫마을 6단지 입주자 대표, 이준우 티브로드 사업부장, 김기웅 첫마을 7단지 입주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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