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수익성 개선 추세 확인..목표가↑-KTB證
2013-01-29 08:03:59 2013-01-29 08:06:2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매출부진, 유통재고 조정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부진했지만 1분기에는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57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8~10%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4분기 원외처방은 전년동기비 7% 감소했으나, 코프로모션 수수료수익 제외한 매출액은 13% 감소로 베링거의 일반의약품(OTC) 품목 매출감소 요인을 고려해도 100억 규모의 유통재고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3년에는 베링거 OTC 품목 판매종료와 기등재의약품 약가인하 영향에도 주력 오리지널 의약품 처방 매출액 호조, 고혈압 3제 복합제 ‘세비카HCT’(2월 출시) 및 보톡스 바이오시밀러(7~8월 출시) 출시로 5~6% 내외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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