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정부 전력거래소 규칙개정위원회 실무협의회에서 도입하기로 결정한 연성 정산상한가격(Soft Price Cap) 제도와 관련해 민자발전사들의 연간 영업익 감소액은 1550억원으로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29일 전망했다.
주익찬 연구원은 "민자 발전사들의 기존 영업이익률이 15% 수준인데 정산상한가격 도입 후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10% 줄어든다는 가정을 했을때 연간으로는 1550억원 정도의 영업익 감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연성 정산상한가격 제도 도입 여부는 31일 전력거래소 규칙개정위원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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