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심양 본격 취항
2013-01-30 15:50:38 2013-01-30 15:52:5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이 청주-심양(선양) 정기편 노선을 취항했다.
 
30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심양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좌측 일곱번째),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우측 여섯번째) 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청주-심양 정기노선 취항으로 지속적인 중국대륙 노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실제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첫 취항 이후 중국 29개 도시 50개 노선의 국내 LCC 최다 전세편 운항을 통한 중국대륙 노선 확대를 꾸준히 펼쳐 왔다.
 
청주-심양 노선은 주2회(수·일) 운항하며, 청주공항에서 ZE801편 오전 10시30분 출발, 현지 시간 11시30분 도착, 심양에서 ZE802편 12시30분 출발 오후 3시30분 도착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지인 심양은 요녕성의 성도이자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중국어 의미로는 '석양이 아름다운 도시'를 뜻한다. 고궁과 동릉공원, 천산, 봉황산 등의 관광지와 고구려 고분군 유적지와 백두산(장백산)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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