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약보합..나로호 관련주 上(09:20)
2013-01-31 09:18:23 2013-01-31 09:20: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3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서 1960선 초반에서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31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8포인트(0.08%) 내린 1962.91을 기록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예상 밖으로 0.1% 감소세로 돌아선 데 따른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 24억원 씩을 매수하는 반면, 기관이 6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109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으로 전기가스, 유통, 은행, 섬유의복, 운송장비, 기계 등은 상승하는 반면, 의료정밀, 금융, 운수창고, 건설, 철강금속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사흘째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1% 넘게 조정받고 있고, 신한지주(055550)가 사흘째 밀려나며 3.2%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3포인트(0.42%) 오른 504.90을 기록하고 있다.  
 
GS홈쇼핑(028150)은 4분기 영업이익이 80% 급증했다는 깜짝 실적을 내 놓으며 4%대의 강세고,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따라 비츠로시스(054220), 비츠로테크(042370), 한양디지텍(078350), 한양이엔지(045100), 쎄트렉아이(099320) 등이 줄줄이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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