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 '스피릿 4G(Spirit 4G)'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피릿 4G는 미국 LTE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LTE 스마트폰'이다. VoLTE(Voice over LTE)기능을 기본 탑재해 향상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이 스마트폰은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또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별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면 추가로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2150 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1년 5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8월 메트로PCS를 통해 세계 최초 VoLTE 스마트폰 '커넥트 4G'를 출시한 바 있다.
◇31일(현지시간)미국에 출시되는 '스피릿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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