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동양증권은 4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첫번째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원재웅 동양증권 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친 중소기업 정책을 언급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실제로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코스닥 시장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의 수혜주는 키움증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증권사의 경우 코스닥에서 20% 이상의 압도적인 브로커리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스닥 시장에서 이 증권사가 얻는 주식 수수료 수익 비중도 30~40%에 달해 타사보다 높다"며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2조원 이상 유지된다면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3%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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