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 신당 창당설에 테마株 동반 '↑'
2013-02-05 09:55:12 2013-02-05 09:57:3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어떤 형태로든 조직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57분 현재 안랩(053800)은 1.66% 오른 5만5000원을 기록했고, 다믈멀티미디어(093640)는 이미 가격제한폭인 14.89%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오픈베이스(049480)는 4.52% 상승한 1735원에, 써니전자(004770)는 3.59%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성사료(006980)미래산업(025560)도 각각 2.58%, 1.35% 상승세다.
 
'안철수 대선캠프'의 상황실장이었던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전 후보가 어떤 형태가 되든 조직을 만들겠지만 아직 정해진 방침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 전 후보의 신당창당설과 관련해 "지난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정당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캠프에 있던 분들이 함께 신당 창당 혹은 다른 여러가지 방안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안 전 후보는 이달 말이나 3월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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