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2013-02-06 10:02:05 2013-02-06 10:04:2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본사를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에 설맞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전 공항의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 평시대비 5.6% 늘어난 143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267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최상의 공항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 해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보다 편리한 고향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강설 등 기상악화 발생시 재난대책반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상시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성수기에 대비해 김포와 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며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