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자, 北핵실험 관련 초당적 여야 긴급회의 제안
2013-02-06 11:33:34 2013-02-06 11:35:5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박근혜 당선자가 북핵 실험에 대한 긴급회의를 제안했다.
 
6일 조윤선 당선자 대변인은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박 당선인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 안보에 대해 여야가 함께 하는 긴급회의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가 제안한 참여 대상은 양당 간사, 국회 외교통상위원장과 간사,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이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모일 수 있기를 박 당선인은 희망했다"고 말했다.
 
회의 방식과 시간, 정부측 참여 여부 등은 여야와 협의할 예정이다. 
 
박근혜 당선자(가운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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