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7일 채권시장이 보합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채 강세 영향으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장 중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외국인 또한 나흘 연속 국채선물을 대량 순매수함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낮은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감으로 강세 폭이 축소된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유럽권 정치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72%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도 전일과 같은 2.85%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하락한 3.06%로 장을 마쳤고 20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동일한 3.18%, 30년만기 국고채는 0.01%p 하락한 3.32%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틱 내린 106.36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하락한 2.70%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일과 동일한 2.71%, 2.7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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