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업종 성장성 '기대'..목표가 ↑-KTB證
2013-02-12 08:47:42 2013-02-12 08:50:0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올해 본격적으로 태동하는 업종 성장성에 가치를 부여하여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가는 3만9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4만원에서 성장을 확인해가며 반등할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는 판단으로 중립(HOLD)의견으로 하향한 이후 4만5700원까지 상승했다가 8일 종가 3만1400원까지 30%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이익부진과 업종 전체에 해당된 규제 관련 이슈 등 외부 악재는 모두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동반성장위원회의 프랜차이즈외식업 및 제빵업 규제는 투자심리상
부정적으로 작용해왔으나 실질적으로 CJ프레시웨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기업 대 기업(B2B) 식자재유통시장의 국내 최고 경쟁력, 중소 식자재유통사와의 협력기반 구축과 확대, CJ그룹 계열사와 협력을 통한 해외사업 진출 및 본격화 등으로 자체 매력도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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