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미분양아파트, 상가, 토지 및 미완성건물 등 부동산을 매각한다.
주택보증은 14일 공고 후 25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을 통해 부동산 공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급사업장으로 나온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사업장은 지상 12층~14층 8개동 347가구 규모의 건축물 공정률이 80%인 아파트로 공매가 550억원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사업장은 지상 25~28층 2개동 192가구 규모의 공정률 80%인 주상복합아파트로 공매가는 773억원이다.
구리시 인창동 물건인 지상 13~15층 2개동 98가구 규모 건축물은 공정률이 38%인 아파트로 217억원에 최초 공매된다.
기타 부동산 매각물로 등록된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성원쌍떼레이크뷰 아파트는 지상 15층 7개동 345가구 규모의 준공 건축물로, 222가구 건물 및 345가구 토지분에 대해 공매가 977억원에 매각한다.
미분양 물건으로는 태백시 황지동 중앙하이츠 28호실,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경남아너스빌 5호실 상가가 일괄매각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