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다음(035720)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탓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보다 900원(0.82%) 내린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음은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19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3% 감소한 1171억7600만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6% 늘어난 138억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올해는 검색광고 플랫폼과 모바일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음 내 콘텐츠와 매칭 최적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플랫폼 고도화 및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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