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시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양매직이 자사의 음식물 처리기가 지난1월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 월평균 판매량인 4백대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양매직 음식물 처리기 FDD-200는 국내 유일의 냉동보관 방식으로 열풍건조식, 분쇄건조식, 미생물 발효방식과는 달리 음식물 쓰레기를 0℃~-2℃의 살얼음 상태로 보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냉동보관 방식은 처리과정 및 보관 중에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보관용기를 8L 대용량으로 설계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횟수를 4인 가족 기준 10일에 1회 정도로 대폭 감소시켜 종량제 시행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전기세 또한 일반 건조식의 1/5 수준인 월 2000원(누진세 포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타제품처럼 필터교체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김기영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종량제 이슈로 올 한해 1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물을 버릴 때 수분을 짜고 버리는 수고로움도 덜어줄뿐더러 냄새걱정은 물론 유지비용도 저렴해 사용자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