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진출 1주년과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최근 현지 고객 6명과 우수직원 3명을 초청해 한류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3박4일의 일정으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남이섬을 비롯해 국립민속박물관, 남산N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퇴계로 5가 CJ푸드월드 내 뚜레쥬르 매장을 방문했다.
셀비 아유(Selvy Ayu·32)씨는 "인도네시아에 드라마, K-POP 등 한국 문화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기쁘다"며 "며 "뚜레쥬르의 제품과 인도네시아 음식인 나시고랭과 비교할 만한 비비고의 비빔밥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8만건이 응모될 정도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현지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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