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인포피아(036220)가 일본 시장에 25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인포피아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1.38%)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인포피아는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제약 및 진단분야 다국적 기업인 일본 시오노기 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병원용 당화혈색소측정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화혈색소측정기는 최근 3개월간 혈당치인 당화혈색소(혈색소와 포도당의 결합) 수치를 측정하는 기기를 말한다. 특히, 제약 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자국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 당화혈색소측정시스템을 공급한 국내 기업은 인포피아가 처음이다.
향후 인포피아는 시오노기 사에 초도물량으로 3년간 250만달러 규모의 당화혈색소측정시스템을 공급하고, 시오노기의 제약 분야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우선 공략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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