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美기업 합병소식..'상승'
2013-02-20 00:11:16 2013-02-20 00:13:4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기업들이 합병한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61포인트(0.03%) 상승한 13484.8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2포인트(0.17%) 오른 3197.45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02포인트(0.20%) 상승한 1522.81로 장을 열었다.
 
미국 기업 합병이 무사히 성사되가는 모양세고 독일의 소비심리도 개선되 투자자들이 안정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와의 합병이 이번주 내로 성사될 것으로 알려져 증세 상승에 한 몫했다. 
 
연휴 이후 처음 증시가 열린 가운데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반영됐다.
 
케빈 디브니 수석 투자 전문가는 "합병이 확산되면 투자심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지평이 더 넓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대형 사무용품 업체 스테이플이 15.14% 급등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도 그 뒤를 따라 5.69% 올랐고 베스트 바이도 바클레이즈의 호평에 힘입어 4.09% 상승했다.
 
반면에 미국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트로닉 매출액 상승에 힘입어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으나 3.65% 떨어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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