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 E&M(130960)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발혔다.
지난 20일 임직원 20명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들과 상암 CGV에서 영화관람을 지원하는 '장애인 영화 관람데이'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각 및 지체장애인 60여명이 참석해 영화 '베를린'을 관람했다.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는 2012년 3월부터 CJ E&M이 CGV,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매월 셋째 주 최신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일반 화면으로는 관람이 힘들었던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화면 해설 및 자막이 삽입돼 영화에 대한 원활한 이해를 돕는다.
오는 23일에는 임직원들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300명 어르신들의 도우미활동을 하고, 27일에는 독거노인 40명의 영정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20일에는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함께 나눈 생명, 헌혈 캠페인'도 실시한다.
탁용석 CJ E&M 상무는 "더 많은 임직원들이 시간, 장소,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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