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協, "박근혜 정부, 제 2의 무역입국 기대"
2013-02-24 14:01:26 2013-02-24 14:03:5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4일 논평을 통해 "25일 시작되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나라가 제 2의 무역입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현재 글로벌 무역환경은 세계적 금융위기와 재정위기, 환율불안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 어느때 보다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하에 정부와 업계가 호흡을 맞추고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국내시장 1조달러의 울타리를 벗어나 69조달러의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달라"며 "중국, 동남아 시장등으로 새로운 진출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펴 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무역협회 측은 "우리 무역업계는 진취적인 신시장 개척과 창의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무역이 내수와 더불어 우리경제의 든든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조속히 무역 2조달러가 달성되도록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