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이탈리아 선거, 미국 시퀘스터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0선을 중심으로 공방이 진행 중이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1%) 내린 2001.2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사자'세를 키우며 458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1억원, 기관은 투신(382억원), 연기금(84억원) 순으로 총 279억원 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3%), 의료정밀(0.50%), 음식료품(0.32%), 섬유·의복(0.3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보험(-1.94%), 운송장비(-0.79%), 통신(-0.73%), 철강·금속(-0.6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러브콜이 경기방어주에 집중되며 약세장 속 돋보이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32%) 오른 528.9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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