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7일 새터민 청소년 꿈나눔 장학금 및 저소득 어르신 문화체험을 위해 서울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캠코의 후원금으로 새터민 청소년 30명에게 6개월분의 학원수업비를 지원하고 저소득 어르신 80명의 야외나들이 및 문화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새터민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캠코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에게 희망의 밑거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리플레이(Replay)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새터민 청소년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학교인 '삼흥학교'에도 학습자재 지원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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