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28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 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상승 마감.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로 장 초반 201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함. 소폭 오름세로 마감. 이탈리아 재총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발 시퀘스터 발동 우려감이 부담으로 작용함.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이틀 연속 상승세
를 이어가며 530선 회복에 성공.
◇
만도(060980)=지분 100%를 보유한 계열사인 만도차이나홀딩스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
조이맥스(101730)=자회사인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윈드러너’가 출시 후 현재까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매출 1~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함.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며 급등세.
◇
영풍제지(006740)=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 결정 소식에 신고가 경신. 시가 배당율 11.97%에 달하는 수치. 배당금총액도 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9배 증가.
◇화장품주=한류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10억6700만 달러를 기록함. 최초로 무역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
<단기 유망종목>
◇
기아차(000270)=1월 중국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함에 따라 1월 세계 시장 점유율도 사상 최고치인 3.9%(전년동월 3.5%)를 달성. 또한 최저 수준의 재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과 5월에 K3와 K7의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신차 모멘텀 기대.
◇
에스엘(005850)=A/S부품 비중 상승(에스엘루막스), GM납품 물량 증가(에스엘연대), 제품믹스 개선(에스엘미국) 등 지분법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들이 견고함.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
엠씨넥스(097520)=작년 하반기부터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삼성으로 공급하기 시작, 향후 물량 확대 가능성 제기됨. 또한 ZTE, 화웨이 등 중국 로컬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ZTE의 신규 최신형 스마트폰 ‘그랜드S’에 13M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기 시작하는 등 중국향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음.
◇
에스맥(097780)=각종 IT기기에 적용되는 입력모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업체로 태블릿PC시장 성장과 삼성전자 내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
◇
동일금속(109860)=크롤러크레인 트렉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제품다변화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글로벌 광산 개발투자 확대에 따른 초대형 굴삭기 트랙슈 수요 증가세 지속 전망. 독창적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중장기 유망종목>
◇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
농심(004370)=삼다수사업 철수와 벤조피렌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가 부진했음. 그러나 자체 브랜드 ‘백산수' 출시와 프리미엄 신제품(블랙신컵, 신라면블랙) 판매 호조, 수출 증가 등의 요인을 주목해야 할 것.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 경쟁구도 안정화, 제품라인업 강화, 기저효과 등 수익성 개선 추세도 지속될 전망.
◇
삼성전자(005930)=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
NHN(035420)=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이 해외 시장서 폭발적 인기.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