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해외 인수합병(M&A) 성장 모멘텀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 등에 힘입어 중장기적 투자매력이 높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글로벌 광고 대행사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기존 2만6500원에서 13% 올린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글로벌 런칭과 함께 1월말부터 자사주 매입이 이뤄지며 꾸준한 주가 상승을 기록중"이라며 "M&A, 핵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해외 삼성 그룹 광고와 비계열 광고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광고대생사들의 주가상승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올해 제일기획은 해외 모멘텀을 통한 성장성과 적극적인 주주이익환원 정책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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