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재차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탄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4일 오전 10시5분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3포인트(0.09%) 상승한 2028.2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5억원, 69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홀로 팔자세를 보이면서 9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4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가 0.93%, 기계업종이 0.44%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송장비도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과 음식료품업종이 1% 내외에서 하락하고 있고, 화학과 증권, 건설업종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배상액을 줄였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상승하면서 15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사흘 연속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0포인트(0.69%) 상승한 539.57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30원 상승한 1092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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