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블루윈드 최대 주주로..게임 역량 강화
2013-03-05 09:22:21 2013-03-05 09:24:5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나우콤(067160)이 인기 모바일 게임 '퀴즈킹',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로 유명한 개발사 블루윈드의 지분 4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발혔다. 이로써 나우콤은 블루윈드의 최대 주주가 된다.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온 블루윈드는 카톡 게임 퀴즈킹,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2013로 각각 구글 플레이 무료 앱 부문 1위와 1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2011년에는 '괴도루팡'이라는 게임으로 미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나우콤 측은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역량을 검증 받은 개발사를 인수해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국내 시장에서 검증 받은 블루윈드 게임들의 해외 서비스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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