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재형펀드 13종 판매 시작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5가지 유형 13종 재형저축 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비과세 효과가 없는 국내주식형은 제외하고,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해외투자펀드와 원금손실 가능성과 변동성이 낮은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엄선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높은 절세 효과와 실질적인 재상형성의 기회를 주기 위해 투자기간이 최소 7년에서 최장 10년인 상품특징에 맞춰, 금리나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며 중국, 미국 등에 분산 투자하는 ‘한국투자 재형글로벌타겟리턴펀드’를 포함 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재형저축펀드의 세제혜택 한도는 연간 1200만원(분기300만원)이다.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해야하고 한 번 가입 후 다른 금융사 상품으로 이전은 불가능하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국 지점을 방문하거나 직원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운용보수는 일반 공모펀드의 70% 수준이다. 환매 수수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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