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삼성전자 샤프투자 '반사이익'..4%↑
2013-03-07 09:46:12 2013-03-07 09:48:31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삼성전자(005930)의 샤프 지분투자로 인해 반사이익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7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날보다 3.71%(1150원) 오른 3만2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재팬(SEJ)'을 통해 샤프의 신주 3%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샤프는 104억엔(약 1200억원)을 조달해 LCD 패널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샤프에 대해 지분투자를 해 LG디스플레이는 60인치 이상의 대면적 패널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IGZO(산화물반도체) 등 샤프의 신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패널까지 공급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