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증시 훈풍에도 불구하고 북한 리스크에 이틀째 조정을 보이며 2000선을 이탈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9.79포인트, 0.49% 내린 1994.61을 기록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훈풍을 비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억원, 29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1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보헙업이 0.5%대 오르고 있고, 화학(0.45%), 음식료품(0.43%), 의약품(0.36%), 금융업(0.26%) 등은 강세다.
반면 전기전자(-0.77%), 제조업(-0.22%), 통신업(-0.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 0.02% 내린 541.2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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