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이 양국 국민들의 출입국 애로사항 해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통상부는 12일 제16차 한일 영사국장회의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안영집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우에무라 츠카사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6년 사증 면제 이후 인적교류 증가에 따른 협력사항이 주된 논제였다.
또한 사증과 입국심사 등 출입국시 애로사항 해소방안과 워킹홀리데이 활성화, 상대국 체류 자국민 보호를 위한 협조, 국제아동탈취협약 가입관련 진행상황 등도 다뤄졌다.
양측은 상대국 방문과 체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설명하고 해결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협의를 거쳐 정해진다고 외교통상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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