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현대증권은 정부가 3월말에서 4월초 사이에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GS건설(006360)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13일 진단했다.
현대증권은 "정부 정책 기대감에 건설업종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인데 특히나 주택사업비중이 높고 PF가 많은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건설업체로는 GS건설,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을 생각해볼수 있는데 이중에서 역사적 PBR 저점에 달해있는 GS건설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GS건설의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번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금융규제완화와 신규수요 촉발보다는 거래정상화와 하우스푸어 구제책에 좀더 초점을 맞출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책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GS건설 PBR밴드 추이]
<자료>현대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